4월 16일 암호화폐 시황

[비트코인 상승]
1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6만3346.51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3% 상승했습니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2496억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52.6%로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 선에서 출발한 후 오후 들어 6만3000달러를 넘어섰고, 거래량은 600억달러 수준입니다.

베일셔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EO 제프 로스는 현재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 범위에서 이전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바꾸는데 성공한다면 계속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다지기를 이어갈 당시의 오랜 저항선을 다시 시험하고 있다면서, 거시적 지표와 온체인 분석 모두 상당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는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범위는 가격 주기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좋은 매수 기회라면서, 주요 거래소의 매도 주문 상황을 보면 그것을 확인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TIG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자산거래소 중 가장 바람직한 모델”인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산업 생태계가 확대되고 기관들의 암호화폐 수용이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비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미국 및 국제적으로 확장세를 지속하면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수용 증가의 1차 수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오전 한때 360달러에 육박했으나 오후 들어 330달러 아래로 내려가 5.5% 하락한 322.7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와 채굴업자들이 지난해 가을 중반 이후부터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축적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만1500달러에서 1만2000달러에 육박하던 지난해 10월-11월부터 비트코인 장기 보유 주소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일부 장기 보유자들과 채굴업자들은 비트코인이 1만3000달러를 넘어 2017년 당시 최고가 2만달러에 도달하는 동안, 그리고 4만달러를 돌파해 5만달러를 향해 상승하는 동안 보유 물량을 매도했습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의 경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는 시점에서도 매도 대신 축적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증시 상승]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10포인트(0.90%) 상승한 3만4035.99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날 처음으로 3만4000선 위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76포인트(1.11%) 오른 4170.4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0.92포인트(1.31%) 상승한 1만4038.76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 의견]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인 62,000달러선이 무너지면 단기적으로 핵심 지지 영역인 61,12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핵심 저항 영역인 64,000달러를 넘어서면 새로운 랠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승시에 64,000달러와 65,000달러까지 단기 상승이 예상되며, 반대로 지지선 하향 돌파 시 59,550달러, 5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겠습니다.

면책 조항 : 이 피드는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KOK PLAY의 견해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피드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는 문서의 완전성을 보증하거나 약속하지 않습니다.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해주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