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 오리지널 웹툰 연재 기념 작가 인터뷰 #3

게임신문과 미디움이 주최한 ‘웹툰작가발굴전’에서 선발된 웹툰 작가들의 작품들이 본격적으로 연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벌써 총 10개의 웹툰 중 4개의 작품이 연재되고 있고, 다가오는 금요일부터 추가로 3개의 작품이 연재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4월 22일(금)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될 ‘Kiss me darling tonight’과 4월 25일(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될 ‘알타이르의 붉은 빛’은 모두 ‘독사’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4월 26일(화)부터 매주 화요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인 ‘3학년 2반 살인사건’은 ‘난아’ 작가님이 만들어주시고 있는데요, 두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KOK(이하 K) : 안녕하세요! 개성 넘치는 작가님들의 웹툰 재미있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독사 작가님은 필명과는 달리 굉장히 귀엽고 예쁜 작품을 그려주고 계셔서 반전 매력이 있고, 반대로 난아 작가님은 필명과 달리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고 계시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먼저 간단히 작가님들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 독사 : 안녕하세요, ‘알타이르의 붉은 빛’, ‘Kiss me darling tonight’ 두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된 독사입니다. 저는 학생 때부터 그림을 배웠지만 정작 성인이 되고부터는 그림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 덕분에 지금 이렇게 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작업이고 이렇게 매진하다보면 결국 빛을 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난아 : 안녕하세요, 저는 웹툰작가이자 동시에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난아입니다. ‘NOIR DE NOIR’, ‘라스트 아포칼립스’라는 웹소설을 썼고, ‘新조선왕조실록’, ‘고양이 피노키오(그림)’ 등의 웹툰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에 KOK에서 연재를 하게 된 ‘3학년 2반 살인사건’은 제가 에전에 UC노벨에서 연재했던 동명의 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입니다. 웹툰화하면서 내용을 많이 다듬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가 있다고해도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제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작업이기도 해서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 K : 웹툰을 보다보면 항상 그 상상력에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Kiss me darling tonight’은 렌탈애인이라는 소재를 통해 코믹하게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무척 흥미진진했습니다. 아주 다른 배경인 고대 중국이라는 시대에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알타이르의 붉은 빛’도 다른 느낌으로 흥미롭구요. 반면 ‘3학년 2반 살인사건’은 스릴러 특성상 보면 볼수록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각각 작품에 대한 소개를 좀 더 해주실 수 있을까요?
  • 독사 : ‘Kiss me darling tonight’은 가볍게 볼 수 있는 현대물 연애 스토리입니다. 반전있는 공포나 스릴러물도 매력있지만 때로는 좀 마음 편히 휙휙 볼 수 있는 그런 가벼운 작품들이 땡길 때도 있잖아요? 평범한 회사원인 주인공 준수가 청첩장을 보낸 전여친에게 꿀리지 않으려고 렌탈애인을 구하려다가 뜻하지 않게 남자와 연애를 하게 되는 과정을 가볍고 코믹하게 담아보았습니다. 또 ‘알타이르의 붉은 빛’은 모국인 은나라의 유력자지만 각종 위협에 시달리는 첸이 자유로운 영혼인 사냥꾼 카라칼을 만나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툰을 감상하시면서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난아 : ‘3학년 2반 살인사건’은 제목 그대로의 내용인데요(웃음),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스릴러지만 그 안에서 피어나는 로맨스와 우정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K : 워낙 흥미로운 스토리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며 기다리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쭉 좋은 작품 부탁 드립니다!


다른 곳에서는 감상할 수 없는, KOK오리지널 웹툰 작품들에 많은 관심과 감상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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